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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삶에 연습이란 없음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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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둘
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유독 계곡에서 고기구워먹고 찌개끓여먹는 걸 좋아할까.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먹는 거에 좀 집착한달까(ㅋㅋ), 뭐 그런 경향이 있다. 어느 국립공원 앞을 가더라도 즐비한 음식점들. '금강산도 식후경'이라는 속담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러한 기질을 선명하게 드러내지 않나 싶으네. 사람이 잘 먹겠다는 게 뭐가 이상하겠냐만, 많이 먹더라도 그만큼 깨끗하게 다녀오면 왜 이런 소리들이 나오겠나. 소소하게 김밥 한줄 과일 몇개 싸들고 가서 깨끗하게 쉬다 돌아오면 뭐랄까, 좀 오바일수도 있으나 어쨌든 나는 그렇게 티 내지 않음으로 인해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이 좋고 또한 웬지 소유하지 않음에서 오는 소박한 마음으로 인해 먹고 치울 시간에 주변의 돌 하나, 나무 하나, 그리고 지나가는 바람 한줄기에 더 관심을 쏟을 수 있어서 좋던데. 한국의 산에는 등산객보다 행락객이 더 많아. 특히 가을에. 나도 지금은 이러지만 나이 들면 삼겹살에 막걸리 짊어지고 가는 거 아닌가 몰라. ![]() 차가운 Hoogaarden 한 병과 헤드폰으로 듣는 Renee Olstead의 목소리.
토요일 밤의 소소한 즐거움들 :)
뉴스 하나
뉴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생각난 점 하나. 한국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다른 나라 사람들, 특히 서구 국가들이 한국이나 한국인에 대해 칭찬해주기를 늘 바래마지않고 그들이 우리를 오해하는 모습들에 대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면서도 정작 그들을 이해하고 더 알아가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. 관심사는 오직 저들이 우리를 칭찬하느냐 욕하느냐, 이것뿐이다. 한국(인)을 칭찬하면 착한 놈, 욕하면 나쁜 놈, 한국(인)에 대해 모르면 이상한 놈. 오늘날 대한민국의 놈놈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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